[2018년 3월 1주차] HUBS TV뉴스

기획 및 제작 : 호남대학교 / 런닝타임 : 7분 6초
아나 운서 : 박진희 (중국어학과 2 학년)

 

(자막)
 

[박진희 앵커]
안녕하십니까 호남대학교 통합뉴스센터 입니다.

3월 넷째 주 호남대학교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교육부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호남대학교가 선정돼, 미래 성장동력인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선도대학의 주임을 맡게 됐습니다.

보도에 오유빈 기자입니다.

 

[오유빈 리포터]

 올해로 제 3회를 맞이하는 호남대학교 알짜스쿨은 신입생들이 학사정보와 다양한 장학제도 등을 파악하고, 자신이 공부하게 될 학과 전공 및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개념 오리엔테이션이 2월 28일 문화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3월 6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진로설계를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로 거듭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존감을 회복하고 열정적인 학습동기 및 진취적인 대학생활 의지를 북돋아 전국 대학최초로 지역 상권과 상생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아젠더를 제시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소비자보호원과 호남대 학생인권센터에서 전문가가 직접 나와 ‘대학생 방문판매 소비자 피해 예방’과 ‘성폭력 예방’을 위한 특강교육을 두 차례 걸쳐 진행하고 위급상황을 대비한 사전 교육인 ‘심폐소생술’ 체험을 실시하고 멋진 대학생활을 응원하고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신입생 환영 페스티벌도 진행됐습니다.

한편 좌석 하나하나에 신입생들의 학과와 이름이 적힌 지정석을 지정해 신입생들이 학교의 일원으로서 존재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정좌석제를 운영하고, 행사 기간 동안 인근 선운지구 음식점들과 ‘알짜스쿨 지정식당’ 협약을 맺고 호남대학교에서 발행하는 쿠폰을 이용해 신입생들이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해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줬습니다.

 

[박진희 앵커]

‘2017 학위수여식’이 2월 23일 호남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진행됐습니다.

보도에 이어진 기잡니다.


[이어진 리포터]

지난 2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호남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2017학년도 학위수여식’이 진행됐습니다.

학위 수여식에는 학교법인 성인학원 박기인 설립자 겸 이사장과 서강석 총장, 김성윤 총동창회장 등 내외귀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사 29명, 석사 159명, 학사 1,424명 등 총 1,612명이 영예로운 학위를 수여받았습니다.

특히 이날 설립자상은 국제학부 중국어학과 김선비 씨, 이사장상은 한방바이오학과 박솔비 씨, 총장상은 뷰티미용학과 조효정 씨, 공로상은 스포츠레저학과 김영동 씨, 총동창회장상은 미술학과 신정윤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한 김성윤 호남대학교 총동창회장은 특별공로패를 수여받았습니다.


[박진희 앵커]

 호남대학교가 전국 대학 최초로 2017년도부터 시행한 전공나눔 현장학습 Field Trip이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 전남·북 전역에서 진행됩니다.

보도에 이어진 기잡니다.

 

[이어진 리포터]

전국 대학 최초로 2017학년도부터 시행한 현장학습은 매년 음주·폭력 등 불미스러운 사고로 얼룩져온 대학MT의 새로운 대안으로 대학이 주도하는 교육프로그램에 학생들의 자치활동이 가미된 형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공 나눔 FT는 신입생들이 선배들과 함께 학과별로 특화된 전공분야를 체험하고 자신들의 재능을 이웃과 나누는 과정을 통해 배움과 봉사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됩니다.

한편 호남대학교는 전공 나눔 현장학습을 활성화 하고자 지난 3월 6일 ‘전공나눔 FT심사’를 진행해 우수 학과로 선정된 학과에 총 400여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박진희 앵커]

 이어서 캠퍼스 단신입니다.

작업치료학과가 작업치료 관련 우수 인력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고시에 광주·전남권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100% 합격의 쾌거를 이뤘습니다.

2016년부터 세계작업치료사연맹의 인증을 받은데 이어 최고의 실습실 및 지역 유수 보건의료기관과의 협약 체결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학습 지도로 매년 우수 작업치료사를 배출해오고 있습니다.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이 동계방학 중 제작한 웹 드라마 ‘AI’가 전국 규모의 영상제에서 장려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습니다.

구아현 외 5명으로 구성된 ‘상암 프로젝트팀’학생들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주최로 열린 빛마루 영상캠프에 지원해 지방대학에서는 유일하게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제 193학군단이 2월 26일 문화체육관에서 학군사관후보생 58기 입단 및 57기 승급식과 56기 임관 전 축하행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날 명우현씨, 최재혁씨, 이길재씨 등 3명의 임관 예정자에게 대학총장공로상을 군사학 성적우수자 이동근씨에게는 학생군사학교장상을, 김경묵씨 등 6명은 학군단장상을 수여했습니다.

호남대학교가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유학생 불법체류율 1% 미만 인증대학으로 2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호남대 유학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에 대해 사증발급 심사기준 완화와 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이 주어져 비자를 신청하는 시간과 과정을 대폭 단축할 수 있어 우수한 유학생 유치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호남대학교 응원단 DRP의 재능기부 활동이 지난 8일 전국방송에 소개됐습니다.

광주·전남 유일의 대학교 응원단인 호남대학교 DRP와 지적장애인 응원단 투게더, 치어리더팀 앨리스 무용단이 함께 하는 재능 나눔 활동이 새벽 1시에 MBC-TV ‘나누면 행복’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으로 방송됐습니다.

호남대학교가 3월 6일 경전관 4층 대회의실에서 퇴직교원 9명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정년퇴직 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에는 40년간 교단에서 후학을 양성해 온 이영천 교수, 39년 동안 교직에 몸담았던 유희중 교수, 박혜원 교수, 우찬복 교수 그리고 명예퇴직 교원은 이일호 교수, 이동렬 교수, 최세일 교수, 임영길 교수, 윤숙현 교수가 훈장 및 표창을 받았습니다.

전기공학과 4학년 지현석, 선원철, 김현진 학생이 2018년 한국전력공사 전기공학전공 장학생에 선발됐습니다.

이후 학생들이 받을 지원 금액은 1인당 1년 등록금 700만 원과 학비 보조금 100만 원 등 총 8백만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