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주차] HUBS TV뉴스

기획 및 제작 : 호남대학교 / 런닝타임 : 10분 20초
아나 운서 : 정세빈


- 자  막 -

(앵커)

안녕하십니까.
호남대학교 통합뉴스센터 정세빈입니다.
12월 첫째 주 호남대학교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호남대학교 독도탐방단이 11월 5일 경북 울릉군 독도에 입도해 답사 활동을 마치면서 4박 5일간의 울릉도·독도 탐방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보도에 오유빈 기잡니다.


(나래이션)

프랑스, 우즈베키스탄, 중국, 베트남 등 4개국 유학생 5명 등 4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호남대학교 울릉도 독도탐방단은 11월 2일 전남 고흥군 금산면 오천항에서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발대식에는 송귀근 고흥군수와 월포농악대, 고흥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탐방단은 11월 4일 울릉도 안용복박물관을 찾아 조선 숙종 때 두 차례나 일본을 방문해 울릉도와 독도의 영유권과 조업권을 확립했던 안용복의 활약상을 확인하고 독도수호 의지를 다졌습니다.
또, 1825년 울릉도 개척을 위해 고종의 명으로 울릉도검찰사로 파견된 이규원이 울릉도에 처음 도착한 포구인 학포를 돌아보고 독도수호대 김점구 대표로부터‘울릉도검찰일기’에 수록된 전라도인의 울릉도 개척사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탐방단은 11월 5일 독도에 입도해 본격 탐사에 나서기 전에 독도 앞바다 소방헬기 추락사고로 안타깝게 숨진 희생자를 추모하고, 아직도 생사를 확인할 수 없는 실종자의 생환을 기원하는 묵념을 올렸습니다. 또, 독도경비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경비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후 4시간 여 동안 독도 일원에 대한 답사를 실시한 탐방단은 독도가 명백한 한국 영토임을 천명한 영토표석과 미군 독도 폭격사건 피해 어민 위령비를 둘러보며 일본의 독도 침략사의 허구성과 전라도인들의 울릉도 독도 개척사, 우리 정부의 독도 수호 노력 등을 확인했습니다.


(앵커)
호남대학교 학생 크리에이터들이 광주광역시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9개의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보도에 남연우 기잡니다.


(나래이션)
호남대학교는 11월 2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박상철 총장과 양길승 경영대학장을 비롯한 내외빈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광주광역시 문화관광 영상콘텐츠 제작’Show Case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Show Case에는 호남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의 대표적 비교과 프로그램인‘아틀리에’사업으로서 관광경영학과, 문화산업경영학과, 신문방송학과 등 3개학과 재학생 15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아틀리에 프로그램에 참여한 3개 학과 재학생들은 광주광역시가 아시아문화 중심도시로서 브랜드를 제고 할 수 있도록 지역에서 아직 발굴되지 않은 문화콘텐츠를 문화관광자원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홍보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이번 Show Case에서는‘광주 의병로드’,‘김정호를 찾아서’,‘상추튀김의 역사’ 등 9개 영상작품이 발표돼 Show Case를 찾은 내외빈 들의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번 아틀리에 Show Case의 총감독을 맡은 관광경영학과 3학년 나종걸씨는 “문화산업경영학과와 신문방송학과 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공 지식을 영상으로 표현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호남대학교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창출하기 위해 공모한‘4차 산업혁명 창의공학설계 작품 경진대회’에 우수작품들이 대거 출품돼 교육부 선정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보도에 조나영 기잡니다.

 

(나래이션)
호남대학교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은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창조관 1층에서‘4차 산업혁명 창의공학설계 작품 경진대회’를 갖고 39개 우수작품에 대해 시상했습니다.

산업체를 포함한 외부위원 14명으로만 심사단을 구성해 평가를 거친 결과 쿨링과 히터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공기청정기를 출품한 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융합프로젝트와 캡스톤디자인 부문 금상은 무드등과 살균기능을 겸비한 공기청정기, IoT 기반 약수납함, 온습도 센서 제어를 통한 자율주행 제습차가
전공동아리와 논문 특허분야 금상은 자동화 쓰레기 압축기 팀이 차지했습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기공학과,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부, 산업디자인학과 등 ICT융합대학과 예술대학 소속 5개학과 교수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대학 연구진의 기술력이 결집된 다양한 신제품들이 선보였습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JG파워넷 모기환 대표이사는“상당수 출품작들이 곧바로 제품화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뛰어나 학생들의 실력에 놀랐다”며“산업체와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더 뛰어난 제품 생산은 물론 우수인력 양성과 취업으로도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호평했습니다.

 

(앵커)
호남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하고 광주대, 광주여대, 남부대 취업관련 부서가 자신감 고취와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업분석경진대회를 마련했습니다.
보도에 김남은 기잡니다.

 

(나래이션)
11월 26일 호남대학교 IT스퀘어 1층 강당에서 지역대학 재학생들로 구성된 총 10개의 팀이 경연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호기롭넷’팀이 대상과 함께 상금 1백만원을 받았습니다.


이번 기업분석경진대회는 호남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를 비롯해서 광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광주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남부대학교 취업 지원팀이 함께 마련했으며, 대회 심사위원은 한국알프스 강유미 부장, 금호타이어 신재영 부장, 김대중컨벤션센터 김병국 팀장 등 취업유관기관과 산업체 인사들로 구성됐습니다.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지역 대학이 함께 마련한 경진대회를 통해 취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자신감을 키우며, 컨설팅 참여 및 기타 활동들을 통해 주도적 구직활동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이어서 유민지 기자가 캠퍼스 단신을 전해드립니다.

 

① 호남대-KST 홀딩스 ‘AI·스마트 모빌리티 협약’ 체결

호남대학교는 11월 26일 호남대학교 교무위원 회의실에서 종합 모빌리티 전문기업인 KST홀딩스와‘AI·스마트 모빌리티 교육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호남대학교와 KST홀딩스는 협약을 통해 AI·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산학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협력, 전문인재 양성 교육 과정 신설,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 AI 교육 및 실습 환경 구축 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② 펜싱부, 국내외 각종 대회 석권 ‘대학최강’ 입증

호남대학교 펜싱부가 제21회 전국남녀대학펜싱선수권대회에서 전 종목에 입상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가운데, 올 한해 국내외에서 열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대학 최강’임을 입증했습니다.
해남 동백체육관에서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호남대학교 펜싱부 양예솔, 김정미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황현호 선수가 3위에 올랐고, 여자 사브르 단체전은 1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2위를 차지했습니다.

 

③ 조경학과, ‘2019 호남조경대전’ 실력 우수

호남대학교 조경학과 재학생들이 11월 15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 호남조경대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조경학회 주관으로 호남대학교 등 광주전남지역 9개 대학 조경학과 학생들이 출품 전시한 이번 행사에서, 호남대학교 조경학과의 조소희 씨를 비롯 5명이 출품한‘행복한 달팽이 마을’이 최우수상을, 박종희 씨 등 5명이 출품한‘은빛동산’작품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④ 호남대 소방행정학과, 학생 논문 경진대회 표창 수상

호남대학교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이 11월 14일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소방관련 학과 학생우수논문경진대회에서 각종 표창을 수상,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전국 대학 소방학과 교수협의회 주최로 열린 논문 경진대회에서 전광언 씨는 ‘아파트화재에 대한 연구’논문으로 소방기술사표창을, 손소희 씨는 소방건축학 수업시간에 수행한‘통신구 및 지하공동구 화재예방에 대한 연구’논문으로 소방산업기술원표창을 수상했습니다.

 

⑤ 컴퓨터공학과, ’멀티미디어학회 학술대회’우수 논문상
호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학생들이‘2019년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 대내외적으로 뛰어난 연구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미래사회, 그 변화의 시작! 인공지능’을 주제로 11월 15일부터 이틀간 중앙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참가 학생 17명이 발표한 11편의 논문 가운데‘파이썬을 이용한 로켓추적 시스템 개발’과‘NFC기반 건물 안내 어플리케이션’두 편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됐습니다.

 

⑥ 조리과학과, ‘광주 셰프 챌린지’대거 메달 획득
호남대학교 외식조리과학과 학생들이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19 광주 셰프 챌린지(Chef Challenge)’에서 은메달 6개와 동메달 4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 대회는 세계조리사회연맹(WACS) 인증 대회로, WACS 인증대회가 광주에서 열린 것은 처음이며, 총 60여명의 조리 전공 학생과 조리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습니다.

 

⑦ 뷰티미용학과, 10개 미용업체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는 11월 19일 학문관 1층 1126호 강의실에서 광주지역 10개 미용업체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현진 학과장을 비롯한 학과 교수진들과 유한회사 이샵, 모즈헤어, 한스네일, 세종요양병원 등 10개 미용업체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밀착형 연계교육지원과 업체와 학교간의 현장실습 평가에 대한 개선사항 의견 수렴, 장·단기 인턴십 연계 및 졸업대상 학생들의 취업 연계에 대한 정보교환 등 산학간의 문제점 보완과 상호 발전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상으로 12월 첫째 주 호남대학교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통합뉴스센터 정세빈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