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창의공학설계 경진대회’개최 우수작품 대거 출품

‘쿨링·히터 복합 공기청정기’ 대상…5개 학과 협업·융합 시너지효과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창출하기 위해 공모한 ‘4차 산업혁명 창의공학설계 작품 경진대회’에 우수작품들이 대거 출품돼 교육부 선정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호남대학교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단장 정대원)은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창조관(8호관) 1층에서 ‘4차 산업혁명 창의공학설계 작품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갖고 39개 우수작품에 대해 시상했다.

산업체를 포함한 외부위원 14명으로만 심사단을 구성해 평가를 거친 결과 쿨링과 히터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공기청정기를 출품한 팀(이지현, 임유미, 김슬기, 황동현, 허승현, 김가림)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융합프로젝트와 캡스톤디자인 부문 금상은 ▲무드등과 살균기능을 겸비한 공기청정기(김수인, 김주성, 김태양, 박재희, 최소윤, 국예진) ▲IoT 기반 약수납함(최현성, 김준, 신윤식) ▲온습도 센서 제어를 통한 자율주행 제습차(구태완, 박규빈),  전공동아리와 논문, 특허분야 금상은 ▲자동화 쓰레기 압축기(김도형, 최성호, 윤지웅, 한석찬)팀이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기공학과,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부, 산업디자인학과 등 ICT융합대학과 예술대학 소속 5개학과 교수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대학 연구진의 기술력이 결집된 다양한 신제품들이 선보였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JG파워넷 모기환 대표이사는 “상당수 출품작들이 곧바로 제품화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뛰어나 학생들의 실력에 놀랐다”며 “산업체와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더 뛰어난 제품 생산은 물론 우수인력 양성과 취업으로도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호평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과들이 칸막이를 걷어내고 상호 협업과 융합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머리를 맞댔다는 점에서도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금까지 학과별로 이뤄진 졸업작품전이 규모나 콘텐츠의 한계로 다소 빈약한 측면에 그쳤다면, 이번 경진대회는 IoT 기술과 데이터 활용, 디자인과 컴퓨터의 결합을 통해 양적 질적으로 일정수준을 갖췄다는 것이다.

26일 열린 개막식에 참석한 박상철 총장은 “이번 경진대회 출품작을 둘러보고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된지 2년째를 맞은 호남대학교 학생들과 교수진의 노력이 어느 정도 맺은 결실을 확인했다”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무능력이 더해져 내부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는 자신감을 갖기에 충분하다”고 학생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경진대회를 진행한 정대원 단장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NCS기반의 채용이 강화되면서 프로젝트 수행결과를 중시하고 있어 캡스톤 디자인이라고 불리는 창의적 종합설계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다”며 “이같은 추세에서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간 선의의 경쟁, 실무능력 배양이 취업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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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이 11월 27일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에 이어 참가 학생들과 함께 아이디어 창출, 기술력 향상에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