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처, 외국인 유학생 여름방학 알짜 강좌 ‘풍성’
국제교류처, 외국인 유학생 여름방학 알짜 강좌 ‘풍성’
국제교류처, 외국인 유학생 여름방학 알짜 강좌 ‘풍성’
국제교류처, 외국인 유학생 여름방학 알짜 강좌 ‘풍성’

코로나19로 귀국 못한 유학생 60명 참여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 진행

삼계탕·파스타 만들기, 바리스타교육, K-뷰티 체험 등 ‘흥미진진’ 만족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여름방학임에도 코로나19 펜데믹 등으로 고국에 가지 못한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마음의 위로와 함께 알찬 방학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가 마련한 ‘어서와, 방학이야! 유학생 비교과 및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7월 13~17일, 7월 20~24일까지 두 차례로 나눠 30명씩 총 6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좌와 체험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외식조리과학과(학과장 김영균)에서는 바리스타교육과 와인, 파스타 만들기, 한국 전통 보양식인 삼계탕 만들기 실습을 하고 있으며, 항공서비스학과(학과장 한의진)에서는 이미지메이킹 실습을 통해 한국문화 체험과 함께 전공에서 경험하지 못한 재미와 능력을 비교과체험을 통해 습득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쑨밍위엔(산업디자인과 4)씨는 “평소에 즐겨먹는 크림파스타와 커피를 손쉽게 만들어 봤고, 초복날에는 보양식 요리인 삼계탕을 끓여 보며 오감(五感)체험을 했다”며 “개개인의 얼굴과 피부에 알맞게 퍼스널컬러와 메이크업을 배우는 K-뷰티도 체험할 수 있어 정말 흥미있었다”고 말했다. 

손완이 국제교류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방학에도 귀국하지 못하는 유학생들에게 평소에 하고 싶었음에도 도전하지 못한 경험을 하도록 해주고 싶어 안전을 확보하면서 비교과 전공체험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만족하다는 반응을 보여서 8월에도 더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