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미래車 새내기들, ‘자작 자동차대회’ 입상 쾌거
호남대 미래車 새내기들, ‘자작 자동차대회’ 입상 쾌거
호남대 미래車 새내기들, ‘자작 자동차대회’ 입상 쾌거
호남대 미래車 새내기들, ‘자작 자동차대회’ 입상 쾌거
호남대 미래車 새내기들, ‘자작 자동차대회’ 입상 쾌거

3월 학부개설 후 첫 출전자체제작 전기우수성 입증

모비딕 팀 베스트 루키상·장려상, 호미카 팀 장려상 수상 

미래자동차공학부 1학년 학생들이 처음으로 출전한 ‘2017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전기자동차(EV, electric vehicle) 부문에서 우수한 실력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주최로 810일부터 812일까지 전라북도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학부장 황보승) 1학년 학생들은 이상욱, 손병래 교수의 지도로 2대의 전기자동차를 제작해 모비딕(팀장 이상민), 호미카(팀장 좌승현) 2개 팀을 EV부문에 출전시켜 우수한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 참가팀 중 유일하게 1학년 학생들로만 구성된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 학생들은 43개 팀이 출전한 전기자동차 부문에서 발군의 실력을 선보였다 

가속과 제동 등 차량제어 기량을 겨루는 슬라럼에서 호미카가 2, 모비딕이 3위를 차지했으며, 차량의 종합성능과 드라이버의 운전기술을 겨루는 내구2에서 모비딕이 3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모비딕 팀이 베스트 루키상과 장려상을, 호미카 팀이 장려상을 받는 등 모두 3개의 상을 수상했다 

황보승 미래자동차공학부 학부장은 올해 3월 학부 개설과 함께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열심히 노력해 일군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이번 대회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가 국내 최고의 친환경·자율주행 자동차 전문 인재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호남대학교는 지난해 광주지역에서 유일하게 교육부의 프라임사업(산업수요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에 선정돼 3년 동안 약 140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 

또 미래자동차공학부를 신설해 4차 산업혁명시대 유망산업이자 국책사업인 광주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선도할 친환경자동차 및 자율 주행자동차 분야의 ICT 융복합 핵심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2017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는 전국 102개 대학에서 186개 팀의 총 2,301명이 참가해, 오프로드 차량인 Baja, 온로드 Formula, EV와 함께 신선한 아이디어와 독특한 디자인 차량이 출전하는 기술부문으로 나누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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