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문을 뚫어라" 하반기 취업 경쟁 '후끈'
(방송일자: 2017년 10월 13일)

 

(자막)

【 앵커멘트 】
긴 추석 연휴가 끝나자 마자 취업 준비생들은 좁은 취업문을 뚫기 위해서 치열한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대기업과 공기업에 도전장을 내미는 것은 물론 지역의 유망업체와 해외 업체를 두드리는 준비생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가 취업 박람회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 기자 】
올해 2월 대학을 졸업한 26살 이승철 씨.

전자공학을 전공한 이 씨는 최근 유망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드론과 통신 분야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이나 공기업 대신 장래 발전 가능성이 큰 지역 업체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승철 / 취업준비생
- "지역 업체 중에서 드론, 통신 쪽으로 상승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어서 R&D분야나 연구개발 쪽으로 일을 하고 싶습니다."

졸업 학기를 보내고 있는 22살 신지영 씨는 채용규모가 작은 국내보다는 해외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신 씨는 외국 항공사나 호텔 취업을 목표로 어학 공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신지영 / 졸업예정자
- "(국내는)경쟁자는 많은데 들어가는 사람들은 적은게 가장 힘든 점 같아요. (해외는) 여러 문화를 알 수 있는게 저는 가장 특별하다고 생각해서"

한 대학이 연 취업박람회에는 졸업생과 예정자 뿐 아니라 재학생 발길도 이어져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청년 실업 문제가 갈수록 악화되면서
좁은 취업문을 뚫기 위한 지역 취업 준비생들의 도전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

kbc 김재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