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중국 요동대와 ‘2+2 복수학위 프로그램 협약’ 체결
호남대, 중국 요동대와 ‘2+2 복수학위 프로그램 협약’ 체결
호남대, 중국 요동대와 ‘2+2 복수학위 프로그램 협약’ 체결
호남대, 중국 요동대와 ‘2+2 복수학위 프로그램 협약’ 체결

1, 2학년은 요동대+3, 4학년은 호남대 유학, 이수학점 상호 인정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7월 10일 교무위원실에서 중국 요녕성 요동대학(이문수 총장)과 ‘2+2 복수학위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과 이문수(李文秀)총장을 단장으로 한 요동대 방문단이 이날 체결한 ‘2+2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학부 4년제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이 첫 2년은 요동대학에서 학습한 뒤 3학년차에 호남대로 유학하여 2년동안 학습을 진행하는 것으로, 상대 대학에서 이수한 학점은 학점호환제도를 통해 인정을 받게 된다.

호남대학교는 2017년 4월 중국 상하이대와 ‘2+2복수학위’협약을 체결, 2018학년도 중국어학과 신입생들부터 1~2학년 때는 호남대에서 공부하고 3~4학년은 중국 상하이대학에서 수학(유학)해 졸업과 동시에 양 대학의 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게 했으며, 현재 제 2기생 5명을 포함해 10명이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

이문수 총장과 방문단은 협약을 체결한 뒤 미래자동차공학부 황보승 학부장의 안내로 미래자동차공학부 실습실을 견학한 뒤 체육관, 기숙사 등 학교 시설을 둘러봤다.

호남대학교와 요동대학은 2013년 교류협약을 체결한 이래 뷰티미용학과 학생 교류를 중심으로 교류를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