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서성 청소년 스포츠클럽 ‘호남대 축구’배운다
중국 강서성 청소년 스포츠클럽 ‘호남대 축구’배운다
중국 강서성 청소년 스포츠클럽 ‘호남대 축구’배운다
중국 강서성 청소년 스포츠클럽 ‘호남대 축구’배운다
중국 강서성 청소년 스포츠클럽 ‘호남대 축구’배운다

회원 16명 3박4일간 이론교육 특강·현장훈련 습득 돌입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의 우수한 축구 프로그램을 체득하기 위해 중국 강서성 핑샹시아우썽청소년스포츠클럽 축구연수단이 입교식을 갖고 3박 4일동안의 강훈에 들어갔다.

호남대학교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손완이)는 1월 14일 교무위원회실에서 장재훈 호남대학교 축구학과장, 핑샹시 아우썽청소년스포츠클럽 장웨이펑 총경리, 류영 축구부 총괄, 랴오위 코치 그리고 핑샹시아우썽청소년스포츠클럽 회원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입교식을 가졌다. 

연수단은 이날 입교식을 시작으로 3박 4일 동안 코디네이션, 기초훈련, 응용훈련 등 축구관련 현장교육 뿐만 아니라 축구학의 전망, 축구산업의 미래 특강 등 이론적 학습도 병행해 수강하게 된다. 

강서성 핑샹시아우썽청소년스포츠클럽은 국가지정 스포츠클럽으로 현재 600여명의 회원이 농구, 축구, 배구 등 스포츠 관련 교육과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데, 축구부의 실력은 강서성 랭킹 2위에 오를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갖추고 있다. 

손완이 국제교류본부장은 “호남대 축구부는 창단 이후 통산 여덟 차례나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며 비수도권 대학 최다 우승기록을 갖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팀”이라면서 “이번 단기연수 참가자들이 호남대학교 축구 프로그램의 우수한 내용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양 기관의 교류가 보다 활발히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