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치료학과, 살레시오여고 학과탐방 및 전공체험
작업치료학과, 살레시오여고 학과탐방 및 전공체험
작업치료학과, 살레시오여고 학과탐방 및 전공체험

 

호남대학교 작업치료학과(학과장 김희영)는 11월 11일 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 12명을 초청, 학과탐방 및 전공체험을 실시했다.

학과탐방 및 전공체험은 고등학생들이 작업치료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전공 선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학생들이 실질적인 작업치료 경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미래 진로에 대한 비전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첫 번째 차시에서는 작업치료학과 전공 소개와 함께 졸업 후 진로, 취득 가능한 자격증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작업치료의 다양한 분야와 역할에 대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이후 실제 작업치료에서 중요한 손기능 평가 체험을 진행하여, 작업치료사가 환자의 기능을 어떻게 평가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는지에 대해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차시에서는 손기능 향상을 위한 수공예 활동으로 젤 양초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작업치료의 치료적 활동이 환자의 신체적 기능뿐만 아니라 정신적 안정을 지원한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으며, 손의 세밀한 움직임과 감각을 강화하는 작업치료의 실제적 접근 방식을 경험했다.

호남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이 외에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작업치료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실제 작업치료사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작업치료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보다 구체적인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