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방학중 해외연수, 봉사활동 등 활발  

외국대학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학생 및 교수간의 교류의 폭을 넓혀 온 호남대학교가 방학기간중 활발한 해외어학연수와 봉사활동을 펼친다.
호남대학교는 재학생들의 어학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지문화체험을 위해 방학기간을 이용, 해외 자매결연 대학에 대규모 어학연수단을 파견한다.
일차로 6월 20일부터 8월 12일까지 7주간의 일정으로 중국의 자매결연대학인 북경외국어대학 어학연수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20명의 학생들이 출국했다. 이들은 현지에서 중국문화와 중국어회화 등을 배우며, 이들이 중국 현지 대학에서 수강한 과목에 대해서는 호남대학교 계절학기 학점으로 인정된다.
또한 7월 8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일본 메지로대학 연수 프로그램 등에 2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7월 29일에는 4주 일정의 미국 하와이 영어연수 프로그램에 15명의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호남대는 학생들의 현지문화체험을 돕기 위해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10박 11일간의 일정으로 자매결연대학인 중국 후난대학과 공동으로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교수, 학생(31명) 등 69명으로 구성된 이들 해외봉사단은 2개팀으로 나누어 중국 후난성 등지에서 컴퓨터.태권도.그림 교육, 한국 전통춤과 민요 등을 소개하는 등 현지 봉사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