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경희대와 학술교류협약 체결

호남대학교가 국내 대학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폭넓은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지난해 윤형섭 총장 취임 이후 연세대, 한양대, 중앙대, 홍익대 등과 잇달아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호남대는 오는 4월 22일 오후 2시 경희대(총장 조정원) 서울캠퍼스 회의실에서 양교는 물론 국내 대학간 교류 활성화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는 내용의 학술교류 협정서에 서명한다.
양측은 앞으로 교수와 학생 교류는 물론 교수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벌여 실질적인 학술교류가 이루어지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연구 수행을 위해 필요할 경우 연구기자재와 시설 등을 공동으로 활용하기로 하였다.
또한 서울 소재 대학과 지방대학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간 정보와 자료 교환은 물론 세부시행세칙을 제정하여 교환교수, 교환학생 제도를 적극 시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로써 호남대는 지금까지 국내 28개 대학과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 활발한 학문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호남대는 이들 자매결연 대학과 학생교류를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서 교환학생의 신분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교류를 통해 이들 대학의 교수연구, 국제교류, 학생선발 등 학사행정 우수사례 등을 벤치마킹하여 호남대 학사운영에 적극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