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시대에 핵심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문화와 패션의 연관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니트 패션과 문화’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10월 30일 호남대학교 광산캠퍼스 복지관 교수세미나실에서 열렸다.

호남대학교 아시아문화산업여성연구원(원장 최경희)과 사단법인 한국니트디자인학회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광주시립미술관의 장경화 분관장의 '포스트모던 미술관의 자본과 지역사회'라는 주제 강연과 토론에 이어 총 17편의 학술발표로 다양한 학술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

호남대학교 아시아문화산업여성연구원은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문화예술 및 문화산업 여성전문인력의 개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정보교환과 학술교류 외에도 연 2편 '여성문화연구'라는 학술논문집을 발행하는 등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