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학과 조영희 씨, ‘대한민국 남농미술대전’ 대상
미술학과 조영희 씨, ‘대한민국 남농미술대전’ 대상

호남대 학생들, 한국화 특별상·특선, 서양화 특선 등 28명 수상

 

미술학과 졸업생 조영희(2002년 졸업)씨가 13회 대한민국남농미술대전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영희 씨는 지난 75일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13회 대한민국 남농미술대전시상식에서 향에 속삭임’(한국화)으로 대상을 받았다. 또 호남대 미술학과 4학년 김혜숙(4), 이재영(2018년 졸업)씨 등 2명이 한국화 부문에서 특별상을, 김민자(4)씨 등 13명이 특선을 수상했다. 서양화부문에서도 김옥환(4) 씨 등 12명이 특선을 수상하는 등 호남대 미술학과 졸업생과 재학생 2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남농미술대전은 남종화의 대가인 남농 허건 선생의 회화 세계와 작가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됐으며 그 동안 유망한 미술인들을 발굴해 전국을 대표하는 공모전으로 입지를 굳혔다. 

호남대학교 미술학과 구만채 학과장은 호남대 미술학과의 학생들이 전국 규모의 공모전에서 대상 및 특별상등을 수상해 매우 자랑스럽고 이러한 결과가 미술학과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