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융합디자인학과, ‘제 35회 졸업작품전시회’
시각융합디자인학과, ‘제 35회 졸업작품전시회’
시각융합디자인학과, ‘제 35회 졸업작품전시회’
시각융합디자인학과, ‘제 35회 졸업작품전시회’
시각융합디자인학과, ‘제 35회 졸업작품전시회’


‘Be accomplish: 이루리’ 주제로 졸업예정자 32명 작품 88점 선보여

호남대학교 시각융합디자인학과(학과장 송광철)는 11월 2일 오후 4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문화정보원 대나무정원2 전시실에서 예비졸업생들과 학과 교수진 및 산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 35회 졸업작품전’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특히 2024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예술대학 연계 졸업전시회 지원 프로그램 공모(오색윤슬)에 선정되어 ACC 문화정보원 전시 공간과 홍보 지원을 받아 개최됐으며, ‘다섯 빛깔로 반짝이는 물결’이라는 뜻을 갖는 오색윤슬은 문화예술계 유망주 학생들이 싹 틔우는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빛나고 단단하게 보여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호남대 산업디자인학과는 세 번째 윤슬, ‘Be accomplish: 이루리’를 주제로 졸업예정자 32명이 참여했고, 학생들이 그동안 학과 교수진의 지도아래 노력의 결실을 맺은 88점의 작품을 소개했다.

개막식 행사는 박상철 호남대 총장의 격려사를 문화예술체육대학 조규정학장이 대독했으며, 이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의 축사, (사)광주전남디자인총연합회 조고미 이사장의 축사, 이지은 학부모 대표(이혜인, 4학년)의 축사, 산업디자인학과 송광철 학과장의 인사와 학과 소개로 진행됐다.

오는 10일까지 계속되는 졸업작품전시회에 예비 졸업생들은 시각디자인, 패키지 디자인, 광고 및 공공포스터 디자인, 캐릭터 디자인, 전통 한지공예, 3D제품 디자인, 브랜드 디자인, 인테리어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대거 선보이며 미래 디자이너로서의 가능성을 톡톡히 보여주었다.

이번 제35회 졸업작품준비위원회 김미지 위원장은 “전시회의 제목인 ‘Be accomplish: 이루리’는 학생들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순간을 기억하고,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여 디자이너라는 꿈을 당당하게 ‘이루리’라는 다짐을 뜻한다”며 “이번 전시에서는 환경문제 등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고민하여 디자인에 반영한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아이디어와 예술이 상호보완적으로 작용하는 플랫폼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다.”고 전시회 취지를 설명했다. 

송광철 학과장은 “그동안의 졸업작품 준비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학생들과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교수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변함없는 격려와 응원으로 후원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큰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졸업작품 지도를 담당했던 오태원 교수는 “졸업작품전시회를 위해 열정을 다해 노력해준 학생들의 멋진 모습에 감동했다. 패기 넘치는 예비 디자이너들의 혼신이 담긴 참신한 작품들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특히 동기들을 위해 공감과 배려, 책임감을 아낌없이 발휘해준 졸업작품준비위원회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