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회 전국체전, 호남대 양궁부 또다시 쾌거!
   최근 열린 제87회 전국체전에서 호남대(총장 이현청) 양궁부가 또다시 ‘金’사냥에 성공했다.
  
   경북 예천 진호양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남자 대학부 50M 개인전에서 호남대 진만석(스포츠레저학부. 2년) 군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아쉽게 90m에서는 국가대표 임동현(한국체대)이 318점을 과녁에 명중시켜 316점을 쏜 호남대 이호준(스포츠레저학부. 2년)군이 은메달에 머물렀다.
  
   그리고 대학부 단체전에서도 호남대 서석원, 이호준, 강동민, 진만석 군이 동메달을 추가했으며, 개인전 50M 금메달을 따낸 진만석 군은 전체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실력을 겨루는 ‘올림픽 라운드’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등 발굴의 실력을 발휘했다.
  
   아울러 호남대 양궁부는 올 6월 대통령배에서 한국체대를 1점차로 따로리고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으며, 지난해 열린 제39회 전국남여 양궁 종별 선수권대회에서도 김동철(스포츠레저학부 3년)군이 개인 50M에서 임동현(現 국가대표, 한국체대)군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으며, 단체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