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쉽게 가르치고, 알차게 배우는 방법 없나요?
-2006 전남중등영어교육연구회 강의 발표회 호남대서 열려  

  전남지역 중등 영어 교사들이 호남대(총장 이현청)에 모였다.
영어의 효과적인 수업방법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한 호남대 국제문화교육원(원장 정 행 교수)과 영어영문과(주임교수 조경숙 교수)는 도교육청 후원으로 전남지역 중등 영어교사 130여명, 장학사를 비롯한 여중생 30여명, 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6 전남중등영어교육연구회 강의 발표회’를 갖었다.
  
  지난 28일 호남대 광산캠퍼스 4호관 소강당에서 열린 이번 영어교육 연구회는 호남대 국제문화교육원장 정  행 교수의 ‘듣기평가와 중등영어교수학습에 미치는 환류효과’라는 주제 특강과 더불어 이경숙(백운고교), 이민안(영암여중) 교사가 준비한 연구수업 자료가 발표됐다.
  
  특히 정 행(호남대 국제문화교육원장) 교수의 특강은 전국단위로 실시되고 있는 듣기평가가 중등 영어교사 학습에 미치는 환류효과의 재고 및 평가를 개설하는 방향에 대한 새로운 모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발판이 마련되기도 했다.
  
  아울러 이번 연구수업 시연을 통해서 참석한 교사들의 새로운 영어 강의 지도법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이 지역 최초로 영어체험학습관(EELC)을 보유하고, 최근 중국어, 일본어존을 잇따라 개관한 호남대는 발표회를 통해서 전남지역 중고등학교의 영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학습 환경 구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