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제1회 호남발전 심포지엄 개최
문화관광산업 등 21세기 광주.전남 발전방향 제시

호남대가 21세기 문화관광산업 육성 등 광주.전남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동북아시대 호남지역 발전을 위한 연구 활동과 미래비젼 제시를 목적으로 설립된 호남대학교 호남발전연구원(원장 백운선 교수)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박우서)과 공동으로 「21세기 광주.전남 발전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6월 5일 오후 1시 30분 호남대학교 광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호남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윤형섭 총장을 비롯하여 심재민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과, 김재철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송언종 광주전남발전연구원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우서 원장의 \'동북아 지역의 세계도시간 협력 구상\'이라는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제1부 \'지방행정 어떻게 바꿀 것인가?\', 제2부 \'광주.전남지역 문화관광산업 활로는 있다\'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부에서는 \'행정혁신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전략적 실천도구의 개발\'(안영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수석연구원), \'자원재활용산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김한배 호남대 행정학 교수) 등이 발표되고 제2부에서는 \'광주.전남 해외 관광객 유치전략\'(오용수 한국관광공사 해외진흥처장), \'광주.전남 문화예술분야의 IT산업화 방안\'(김재전 전남대 경영대학장) 등 21세기 광주.전남 발전 방향과 비젼을 정립하는데 필요한 주제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학계뿐만 아니라 유관 연구소, 공무원, 관련업계 전문가 등이 발제와 토론을 맡고 지방자치단체의 실무자들이 논의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여 호남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마지막 특별회의 순서에서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주민이 바라는 지방자치단체장의 뉴리더십에 관한 호남발전연구원 기획조사 결과에 대한 이정규(호남발전연구원 종합리서치센터소장)교수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