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선도대학선정기념학생·시민 등 200여명 참여

자율모드운전, 휴대폰 셀카찍거나 화장 고치며 교내구간 주행

 

53일 교내 유니브로(Uni-Bro) 광장에서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시승체험 행사를 가졌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교육부의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시승행사에는, 광주 수피아여자중학교 학생과 대학생,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학부장 황보 승)에서 제공한 자율주행전기차를 타고 자율주행 모드상태로 휴대폰으로 셀카를 찍거나 화장을 고치며 교내 구간을 주행했다.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는 이날 시승체험 행사에 자체 제작한 자율주행전기차와 아이오닉 전기자동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카, 경주용 전기자동차 등 4대의 교육용 전기자동차를 제공해 학생들과 시민들이 자율주행전기자동차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RC-Car 4대를 이용한 레이싱 체험도 실시했다.  

호남대학교는 미래자동차, 에너지신산업, 스마트홈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2016년 교육부의 프라임사업에 선정되면서 공과대학을 ICT융합대학으로 개편했고 미래자동차공학부를 개설했다. 이어 올해는 자율주행전기차 분야의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혁신, 소프트스킬 교육방법 개선, 창의적 교육환경 및 제도 구축을 골자로 하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해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업의 주관학과는 미래자동차공학부이며, 공학계열에서는 전기, 전자, 컴퓨터공학과가, 비공학계열에서는 산업디자인, 경영무역, 상담심리학과가 참여하게 된다. 

호남대학교는 이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전기차 분야에 필요한 4C(비판적 사고력, 소통능력, 창의력, 협업능력) 소프트스킬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전문교과는 자율주행전기차 분야의 기술 분류를 통해 자동차전자제어, 자동차 소프트웨어, 전장·전동력제어, 전자제어·무선통신, 패턴이식·컴퓨터비전 등 5개의 교육모듈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교육모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연계전공의 참여가 용이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