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직원 40여명 4박 5일간 대장정 성공리 마무리

태하등대·학포 등 울릉도·독도개척·수호 역사현장답사

‘독도는 한국 땅’ 재확인, 日 영유권 주장 허구성 확인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2019 독도탐방단’(전라도 독도에서 울릉도·독도로)은 11월 5일 경북 울릉군 독도에 입도해 답사 활동을 마침으로써, 4박 5일간의 울릉도·독도 탐방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프랑스, 우즈베키스탄, 중국, 베트남 등 4개국 유학생 5명 등 4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호남대학교 울릉도 독도탐방단은, 이날 오전 10시 20분 독도에 입도해 4시간 여 동안 독도 일원에 대한 답사를 실시했다. 또 독도경비대에 고흥배와 팔영산 단감, 다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경비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탐방단은 이날 독도가 명백한 한국 영토임을 천명한 영토표석과 미군 독도 폭격사건 피해 어민 위령비, 한국산악회 영토표석 등을 둘러보며 일본의 독도 침략사의 허구성과 전라도인들의 울릉도 독도 개척사, 우리 정부의 독도 수호 노력 등을 확인했다.

이에앞서 탐방단은 11월 4일 경북 울릉군 북면 석포길 500 안용복박물관을 찾아 조선 숙종 때 두 차례나 일본을 방문해 울릉도와 독도의 영유권과 조업권을 확립했던 안용복의 활약상을 확인하고 독도수호 의지를 다졌다. 또 1825년 울릉도 개척을 위해 고종의 명으로 울릉도검찰사로 파견된 이규원이 울릉도에 처음 도착한 포구인 학포(소황토구미)를 돌아보고 독도수호대 김점구 대표로부터 ‘울릉도검찰일기’에 수록된 전라도인의 울릉도 개척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11월 3일 울릉군민회관에서 개최한 ‘독도골든벨’에서는 호남대학교 2019독도탐방단 참가학생 30여명이 참여해 독도수호대 김점구 대표의 출제와 진행으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전라도 사람들의 울릉도 독도 개척사 등에 대한 실력을 겨뤘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유학 온 보부르존(축구학과 2년)은 “이번 탐방을 통해 독도가 오래 전부터 한국 영토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깨끗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고향에 있는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함께 다시한번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호남대학교 ‘2019 독도탐방단’은 지난 11월 2일 전남 고흥군 금산면 오천항에서 발대식을 갖고 6일까지 4박 5일 동안 19세기말 울릉도·독도를 개척하고 ‘독도’라는 섬 이름을 부여한 전라도인들의 역사적인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대장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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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학교 독도탐방단 일행들이 11월 5일 독도 동도에 입도해 답사를 마친 후 ‘약무호남 시무독도’ ‘독도는 우리 땅’을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