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LINC+사업 선정 ‘산학협력 우수대학’ 우뚝

향후 5년간 200억원 지원, 산학연계 맞춤형 인재육성 탄력

09년 산학협력 중심대학 선정 후 8년 연속 산학협력 우수대학선정

재학생 취·창업 등 20여개 특화사업·창업률 향상 기대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2017년 정부의 최대 지원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이하 LINC+)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호남권을 대표하는 산학협력 거점대학임을 입증했다.

호남대는 LINC+ 선정으로 정부로부터 향후 5년간 200억원을 지원받아 호남권 산학협력 허브대학으로서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창업 등 다양한 산학연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취·창업과 지역발전을 선도하게 된다.

호남대는 지방대특성화사업(CK-1)과 프라임(PRIME)사업, LINC+사업 등 정부의 대형 국책사업을 모두 석권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해 나갈 미래형 글로벌인재 양성을 통해 국가와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게 됐다

특히, LINC+ 34개 참여 학과 학생들에게 각종 취업캠프, 국내외 인턴십 및 취업지원 등 12개 공동사업과 취업외국어 강좌, 3개 특화분야의 ‘LINK ZONE’ 구축 및 ‘LINK DAY’ 운영 그리고 창업교육센터와 연계해 창업 정규과목 개설과 창업캠프, 창업시뮬레이션 구축 등 실질적인 취·창업의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LINC+사업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산업선도형 대학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사업으로 대학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은 대학에서 육성한 맞춤형 인재를 채용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상생 발전의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이다

지난 2009년 광주권 대학 중 유일하게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된 호남대는, 2012LINC 육성사업의 실사구시형 사회 맞춤 인재양성이라는 아젠다를 구현하기 위해 대학과 산업체의 경쟁력과 취업률을 높여 동반성장의 꽃을 피우는 산학협력선도 대표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700여개 가족회사와 상생 시스템을 구축해 상품 디자인에서부터 시제품 완성까지 'One-Stop 지원 Total Solution 체제'를 구축해 제품화의 성공률과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했으며 170여 억 원의 사업화를 통해 산학이 협력하여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사업목표 및 전략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 8년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과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의 추진성과를 인정받아 8년 연속 산학협력 우수대학으로 선정됐으며, ‘대한민국 참교육대상’ 2년 연속 수상, 산학협동대상,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공로 표창 등을 수상하는 등 호남권 대표적인 산학협력 특성화대학으로 발돋움했다.

호남대는 향후 5년간 진행될 LINC+사업을 통해 그동안 추진한 산학협력사업 추진성과를 전체 대학으로 확산시켜 재학생들의 학업 성취동기와 여건을 개선하고 취업률 제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산학협력의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을 높이고 ICT융합기반의 친환경자동차, 에너지신산업, 문화콘텐츠 부문 등 대학의 강점분야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확산으로 산업체의 수요에 부응하는 우수인력 양성과 기술혁신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러한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의 강점을 특성화하고, 현장중심 학사제도 및 산학협력친화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현장 중심 교육 내실화와 취·창업 및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사회맞춤형 산학연계 교육프로그램인 실무형 스튜디오, 캡스톤디자인, Case Study, 현장실습 운영이 내실화 차원에서 대폭 강화된다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해 현장적응력을 높이는 교육프로그램인 산업맞춤형 스튜디오 교육과정은 34개학과 3~4학년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고 ICT융합기반 친환경자동차, 에너지신산업, 문화콘텐츠 부문 등 산업분야가 요구하는 취업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활성화 시킨다는 복안이다.

기업 현장실습 프로그램 ‘Co-op(Co-Operative Education)’ 시스템을 운영해 대학교육과 현장 수요와의 괴리를 줄여 학생 취업과 산학협력 중심으로 체질 변화를 이루고 현장실습·캡스톤디자인 운영을 확대하고, 현장실습을 내실화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준비된 창업가를 육성할 수 있도록 대학 내 창업교육 체제를 확충하고, 대학구성원 및 사회 전반의 창업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창업교육을 총괄하고, 창업 강좌·동아리 지원 확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쌍방향 산학협력 연계구축 강화를 위하여 가족회사 및 지역사회 연관성 향상과 지원효율화를 위한 종합기업지원센터(IICC)를 구축하여 지역의 미래산업 및 지역사회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밀착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ICT융합교육원을 구축하여 특화분야의 체계적인 인력양성을 추진하고 지자체의 지역산업육성 정책인 3대 산업밸리와 일치된 인력양성 및 수급체계를 안정화할 수 있는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호남대학교 양승학 LINC+사업단장은 “LINC+사업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융복합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 특화산업분야의 안정화된 인력수급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 다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